줄거리
안가 니가 싫다면 못가
그래 애인이었다는 거짓말에 속아서 잠깐 미쳤었는데 제정신못차리고있는 것 맞아
하지만 이건 속아서 두근두근하던 마음이 진정이 안된것뿐이야
그러니까 니가 책임져
내가 기억이 돌아오기전까지 유경에겐 절대 못가
못간다니까 어디가 너 지금여기 낚시질하러 온거야? 라고 상실은 말한다.
가라 술마시면 부를게 생선한테 물려죽을 놈
이게 무슨꼬라지야
한편 빌리는 안나가 제일 좋아하는 산딸기무스를 사서 안나를 만나러 가는데
실수로 안나는 차를 박게된다. 밭으로 떨어진 빌리
제 실수로 차가 이렇게 되었다며 차를 고쳐준다고 한다.
빌리의 안부를 묻는 안나 팔이 좀 이렇게 되었지만 괜찮다고 한다.
욱신욱신한데는 파스가 최고라며 파스를 붙여주겠다는 안나
이젠 괜찮아질거라며 자리를 떠나려한다.
떠나려는 안나에게 빌리는 자기때문에 이렇게 됐으니 밥을 산다고 한다.
맛있게 잘먹는 안나 당연하지만 이 모든걸 빌리가 안나 맞춤으로 준비해서 그렇다.
음악도 안나 맞춤으로 트는 빌리 안나는 이곡이 익숙한건 당신말대로 어떤 추억이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고한다. 그 시간을 함께보낸 사람도 있었을텐데
아무도 자기를 찾지 않는다고한다 그게 누군지만 안다면 죽여버릴텐데
빌리는 자기도 모르게 털어놓으려다가 입을 꾹 다문다.
빌리는 다음에 또 시간이 되면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한다.
그러자 안나는 다음에는 자기가 짜장면을 산다고 한다. 좋아하는 빌리
때마침 장철수한테 전화가 온다. 집으로 가는 안나
집에서는 덕구랑 덕구엄마까지 합쳐서 밥을 먹고 있었다.
밥을 다 먹고 고스톱을 치자는 덕구엄마 상실은 됐다고 자기는 유치한걸로 시간떼울생각없다고 한다.
고스톱에 푹빠진 상실
한편 빌리는 노력한결과가 있다며 안나가 짜장면도 사준다고 했다고 한다.
공실장은 장철수에 대한 접근방법도 모색해놨다고 한다.
장철수와 협상하기전 경계심을 풀어놔야죠라며 철수가 활동하는 조기축구회에서
뛰기로 한다.
한편 유경 미술선생한테 철수에게 파혼얘기를 한것을 털어놓는다.
근데 철수는 이제 유경에게 안가라고 한다. 못가는게 아니라 안간다고 약속했다고 끝까지 잡아주기로 걔가 떠나도 나는 끝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러나 유경은 끝까지 기다릴거라 한다.
집에 도착한 철수 안나는 철수에게 내 돈 가져간거 돌려달라고 싸운다.
멀리서 바라보는 빌리와 공실장 공실장은 계속 사장님께는 저런적이 없지않냐며 빌리 속을 긁는다. 그러나 빌리는 다년간의 경험으로 봤을때 저건 싸우는거라고 한다.
한편 유경은 미술선생이 전한 말(덕구씨가 그러던데 같이 데리고 사는 여자한테 아주 큰 잘못을 해서 데리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에 자신감을 얻어 상실을 보러 오는데
빨리먹고 빨리 기억찾으라며 총명탕까지 지어준다.
거기에 안나는 누가 집에 간대라며 유경에게 자꾸 건들지말라며 니가 자꾸 건들면
평생 기억안난다고 집에 안가는 수가 있다며 떠난다.
한편 밤늦게 들어온 철수 상실을 보다가 전기장판을 내어준다.
다음날 전기장판 사용법을 모르고있는 안나에게 사용법을 알려주는 철수
자꾸만 기억이 떠오르는 안나
빌리한테 멈춰달라고 하고 걸어가는데 휴대전화를 빌리 차에 두고 내렸다.
안나를 쫓아가는 빌리
안나는 우연히 어느사람과 부딪히고 그 사람이 안고있던 어항이 깨지는데
물고기를 보자 무엇이 기억난다.
상실에게 해꼬지하려는 남자 철수가 막아세우고 상실은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상실을 병원에 데려가려는 철수
집에 돌아온 상실 머리가 아파 잠에 든다.
한편 핸드폰을 가져간 빌리 먼저 잡아줬어야하는 자신이었는데 못했다고 자책한다.
그리고 후회된다고한다 안나라는 사람이 웃을수도 있었다는걸 몰랐다고
다음날 밥먹으며 기억을 떠올려보는 안나
빌리는 공실장에게 장철수가 연락도 안되고 그 사이에 돌아올 수도 없는곳에 보낼 구실을 찾으라한다. 그사이에 안나를 데려오려고한다고
이미 뭔가를 의심하는 장철수곁에 있으면 안나를 데리고올수가 없다고 둘이 떨어져 있어야 모든것을 장철수탓으로 돌릴 수있다며
공실장은 이제 안면도 텃겠다 미끼를 던질 수 있겠다라고 한다.
한편 자신의 핸드폰에 전화를 거는 안나
전원이 꺼져있다.
혹시 그 남자(빌리)의 차에 두고 내리지 않았나라고 한다.
철수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 차를 막 타면 안되지 라고 한다.
리조트에사는데 거기에 가볼까라고 하는 안나
집에도 찾아왔었어
그럼 그냥 오다가다 만난건 아니네
어쨌든 그 사람이 주웠으면 가져다 주겠지라고 한다.
한편 철수는 사무실에서 상실이 걔 의외더라라고 한다.
그 남자에게 짜장면까지 사준다더라라고 한다.
한편 빌리는 방법을 찾아봤나라고 한다.
공실장은 부산에 일주일정도 잡아둘만한 공사건수가 있는데 장철수는 덥썩 물것이라고 한다.
상실은 핸드폰을 찾으러 온동네를 뒤지는데 철수는 그걸 뒤쫓아다닌다.
그러다 상실 짜장면집에 들어간다. 뒤쫓아들어가는 철수 그 둘은 맛있게 짜장면을 먹는다.
기억을 찾으면 아주 멀리 갈것이라는 상실
아예 먼곳에 있으면 어쩌다 니눈에 띄여서 다시 만나게 될일 없을것아니야라고 한다.
그때가 되면 장철수 너를 끊을수있을거야라고 한다.
찾으러 갈건데 라고 하는 철수 어디에 있든 얼마나 멀리 있든 내가 널 찾으러 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