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상실은 철수에게 죽을뻔했다며 화낸다.
철수는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올것같은 니가 울기도 한다며 웃는데
상실은 박치기를 해서 거기서 빠져나온다.
집에 도착한 상실과 철수
덕구엄마는 철수에게 상실이 저녁내내 한숨도 못자고 철수를 찾아다녔다고 한다.
한편 빌리는 상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창고에 다 치워두었던 상실의 짐을 다 꺼내놓는다.
상실은 철수가 몸이 욱신욱신 하다는 걸 듣고 철수에게 배운대로 물수건을 뜨겁게 데워다 준다.
철수는 뜨겁게 데워다준 물수건에 뜨거워깜짝 놀라며 몸살에는 찜질하는것이 아니라고 한다.
자고 일어난 철수 온몸에 파스가 붙여져 있는것을 보고 미소짓는다.
주방으로 간 철수 상실이 요리해둔 짜파게티를 보고 맛있게 먹는다.
약을 사서 집으로 돌아가는 상실 길에서 유경을 만난다.
유경 상실에게 철수가 아픈것같아서 문병왔다고 한다. 저번에 자기가 아플땐 철수가 와줬다하며 그에 상실은 안다며 앞으로는 장철수대신 구급차를 부르라고 한다.
제가 온게 불편한거같은데 그럼 대신 전해준라며 꽃과 전복죽을 건네는 유경
대신 유경이 줬다하면 불편하니까 유경이 줬다는 말은 안하겠다는 상실
그러니 문병이라고 왔는데 얼굴은 보고가는게 낫다고 한다.
그러자 상실이 불편한데 꼭 그래야겠어라 하자 유경이 그쪽 불편하다고 철수 얼굴을 안보고 갈순없잖아요라고 한다.
자기랑 철수는 굉장히 오래된 사이라고 아 기억이 안나서 모르시겠구나라고 한다.
그래서 불편하고 불안하신가봐요라고 힘드시겠어요라고 한다.
한편 집으로 도착한 유경은 철수 방문이 잠겨 철수를 만나지 못하는데
상실은 집을 비워둔채 강자와 같이 인근 풀숲에 들어가 앉아있다.
왜 눈오는 날만 기다리냐고 묻는 상실 강자는 덕구가 문오는 날만 찾아오라해가지고 그렇다고 한다.
한참을 방문앞에서 기다리는 유경
한편 광규는 리조트에 속한 골프장을 둘러보다가 골프장에서 알바하는 아줌마무리를 발견하고 저 아줌마들은 뭐냐고 묻는다.
그러다가 우연히 자기가 어렸을때부터 좋아하던 누님(덕구엄마)을 발견하게 된다.
한편 철수는 일어나서 유경이 남긴 편지를 보고 상실을 찾는데
상실은 모르는사람이랑은 불편해서 못있어서 나와있었다고 한다.
집에 돌아온 상실과 철수
첫째아이가 자꾸 아이들이 철수랑 놀고싶어해서 철수방 문을 잠그고 나왔다고한다.
꼬시다 생각하는 상실
한편 유경은 철수에게 전화를 기다리는데
공실장은 장철수가 곧 안나를 데리고 있은지가 얼마나 됐지, 거의 한달 다 되간다면서 장철수가 쌩판 남에다가 악감정만 가지고 있는 안나를 더 데리고 있을 이유가 없다면서 곧 버릴것이라고 한다.
모든 것을 장철수 탓으로 돌리면 안나가 빌리대신 장철수를 미워할거라며 다 잘될거라고 한다.
한편 덕구엄마는 공실장에게서 받은 스파권으로 리조트에 스파를 받으러 가는데
그때 상실도 같이 가게 된다.
근데 공실장이 같이 따라온 상실을 보며 기함을 하게 되는데
어쩌지 저쩌지하며 덕구엄마를 막아선다.
그러나 직원들이 다 못알아보는것을 보고 다행이다라고 한다.
그러다가 강자가 이쁜건물을 보고 이쁘다며 달려가는데 그 건물은 바로 새로지은 빌리의 집이었던 것 그 건물에는 원래 살던 곳에서 다 치운 안나의 물건들이 가득한 곳이다.
빌리는 둘을 따라갔고 강자는 빌리가 친구라며 인사를 하는데 안나는 미안하다며 한번만 넘어가달라고 한다. (절대 미안하다라는 말을 하지 않던 안나가)
거기다가 고마워라고까지 안나가 확실히 변했다.
빌리는 그런 안나를 보고 내가 안나에게 무슨짓을 한거지라고 한다.
빌리는 가난뱅이 장철수랑 살며 변해버렸다며 슬퍼한다.
우연히 아이들방에서 책을 보게된 상실 기억이 떠오른 것 같다며
기억을 떠올리는데 미국 책을 보고 유창하게 영어를 한다.
철수는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것을 보고 영화를 틀어봐야겠다고 영화를 트는데
티비에서는 타이타닉을 방영한다. 그리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한테 연락을 해보라고 쟤는 날 안다고 한다. 근데 철수는 쟤는 다 안다고 쟤가 우리를 몰라서 그렇지라고한다.
한편 빌리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하고 전화를 하고 공실장은 졸리는 연락이 안왔냐고 한다.
극장에서는 더 큰 화면으로 볼수있다는 말에 극장으로 가는 상실과 철수
주위에서 들리는 소음들 때문에 상실은 도저히 집중하지 못한다.
그래서 디비디방으로 향하는 둘
심장이 두근거리는 상실 아까 화나는걸 너무 참아서 그런거라며 스스로 합리화한다.
철수의 얼굴을 다시보니 심장이 또 두근댄다.
상실은 철수에게 아무래도 심장은 기억이 돌아온것 같다고 한다.